「장육당육가」
이별 · 조선 · 시조
은일청탁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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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리
이별이 황해도 평산에 은거하며 지은 연시조. 우리말 원작은 전하지 않고 후손 이광윤의 한역 네 수만 남았다.
주제
세속을 벗어난 은일의 정서와, 맑음과 흐림을 가려 처신하겠다는 뜻.
표현상 특징
- ·연시조. 본래 여섯 수였으나 현재 네 수만 전한다
- ·우리말 원작이 아니라 후손 이광윤이 옮긴 한시로만 남았다
- ·백구·강·물 같은 자연물을 매개로 한 우의
- ·육가(六歌) 형식 — 이별의 이 작품이 육가를 여섯 수 단위 연시조로 자리잡게 한 것으로 본다
구성과 전개
| 제1수 | 나도 백구를 잊고 백구도 나를 잊어 둘 다 누구인지 모른다는 물아상망의 경지 |
|---|---|
| 제2수 | 가을 강의 고기잡이와 세상의 이익 추구를 맞세운다 |
| 제3수 | 맑음과 흐림 가운데 흐림을 거부하고 은거를 다짐한다 |
| 제4수 | 맑은 물과 흐린 물로 청탁을 드러낸다 |
시험에 나오는 자리
- 1**여섯 수가 다 전한다고 쓰면 틀린다. 넷만 전한다.** 편수를 묻는 문항의 함정이다
- 2현재 전하는 것이 이별의 우리말 원작이 아니라 후손의 한역이라는 점. '고시조 원문'으로 다루면 어긋난다
- 3육가라는 형식의 계보에서 이 작품이 출발점에 놓인다는 문학사적 위치. 「도산십이곡」·「어부가」와 묶어 계보를 묻는 문항이 가능하다
- 4한역만 남았으므로 원작의 표현을 논하는 문항은 성립하기 어렵다. 이 한계 자체가 좋은 논의 거리다
배경
이별은 사육신 박팽년의 외손으로 벼슬길이 막혔고, 형 이원이 무오사화에 연루되며 다시 좌절해 황해도 평산에 은거했다. 그 시기에 이 작품을 지은 것으로 본다. 우리말 원작은 전하지 않고 종손 이광윤이 한역한 네 수만 남았다. 생년은 1475년 무렵으로 적히나 몰년은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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