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별 자료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꺼비 파리를 물고

작자 미상 · 조선 · 시조

풍자권력희화
자료
0
수록 문항
0
다운로드
0

작품 정리

파리를 문 두꺼비가 백송골을 보고 놀라 뛰다 두엄 아래 자빠지고는, 날랬기에 망정이라며 제 자랑으로 끝맺는 사설시조.

주제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 앞에서 무너지면서도 제 잘못을 자기 자랑으로 덮는 행태에 대한 풍자.

표현상 특징

  • ·사설시조. 중장이 길게 늘어난다
  • ·두꺼비·파리·백송골을 세운 우화적 구성
  • ·'풀덕 ᄯᅱ여', '쟛바지거고' 같은 의태적 동작 묘사
  • ·종장에서 화자가 두꺼비 자신으로 바뀌어 자기 합리화를 발화한다
  • ·허세가 스스로 무너지는 반전의 웃음

구성과 전개

초장두꺼비가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올라앉는다
중장건넛산의 백송골을 보고 놀라 뛰다 두엄 아래 자빠진다
종장날랜 나였기에 망정이지 어혈이 들 뻔했다고 스스로 추어올린다

시험에 나오는 자리

  1. 1종장의 화자가 서술자가 아니라 두꺼비라는 점을 놓치면 풍자의 칼끝이 어디를 향하는지 어긋난다
  2. 2세 동물의 우의 대상 비정에서 해석이 갈린다. 두꺼비를 지방 아전 같은 중간 수탈 계층으로 보는 견해가 널리 통용되지만,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인간 일반에 대한 풍자로 읽는 견해도 함께 있다. 한쪽으로 단정하는 선지는 조심해야 한다
  3. 3'모쳐라'를 감탄사로만 보고 넘기면 자기 합리화의 시작점을 놓친다
  4. 4사설시조의 형식 지표(중장 확장)와 평시조를 가르는 문항의 예시로 자주 쓰인다
  5. 5「고인도 날 못보고」류의 점잖은 평시조와 나란히 놓아 어조 차이를 묻는 갈래 복합 지문으로 잘 나온다

배경

『청구영언』 만횡청류에 무명씨 작으로 실려 전한다. 만횡청류 앞머리에는 이 부류의 노래가 말이 음란하고 뜻이 비루해 본받을 것은 못 되나 전해 온 지 오래라 한꺼번에 버릴 수 없어 싣는다는 편자의 말이 붙어 있다. 창작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원문

두터비 ᄑᆞ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ᄃᆞ라 안자 것넌山 ᄇᆞ라보니 白松骨어 ᄯᅥ 잇거ᄂᆞᆯ 가슴이 금즉ᄒᆞ여 풀덕 ᄯᅱ여 내ᄃᆞᆺ다가 두험 아래 쟛바지거고 모쳐라 ᄂᆞᆯ낸 낼싀만졍 에헐질 번 ᄒᆞ괘라

작자 미상, 「두꺼비 파리를 물고

이 작품이 들어간 자료

아직 올라온 자료가 없습니다

첫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