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윤동주 · 1940년대 · 현대시
그리움부끄러움재생디아스포라
「별 헤는 밤」 문제 20제
여러 자료에 흩어진 이 작품 문항을 한 장으로 모읍니다. 갈래 복합 문항은 연계 지문과 함께 실립니다. 정답·해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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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리
원문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北間島)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 윤동주, 「별 헤는 밤」
문제지 미리보기
실제로 인쇄되는 종이 그대로입니다. 아래는 「「서시」·「별 헤는 밤」 갈래복합 28제」 의 지면이며, 「별 헤는 밤」 문항 20개를 한 장으로 모으면 같은 조판으로 나옵니다.
10~15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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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들어간 자료
| 번호 | 제목 | 갈래 | 문항 | 난이도 | 다운로드 | 차감 | 등록 |
|---|---|---|---|---|---|---|---|
| 1 | 「서시」·「별 헤는 밤」 갈래복합 28제N「별 헤는 밤」 「서시(序詩)」 | 갈래 복합 | 28 | 0 | 26.09.20 |